Photoshop특강을 마치면서

 

포토샵 특강을 마치면서...

아름다운 모습은 좋은 경치, 좋은 꽃, 예쁜 아기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.

이번 포토샵 특강은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교육생들이 정말 진지하고 열정어린 모습이

 곧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생각 한다.

 늦은 나이에도 어려운 수업을 잘 따라 하시는 교육생님들에게  신 선생님의

강의는 평소 그 모습 보다 더 성의를 기울리고 수업 준비를 철처히 해 오셨다.

지금까지 포토 보조를 해오면서 항상 열과 성의를 기울려 오신 걸 잘 알지만

포토샵의 기본 개념도 확실치 않는 이번 교육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알기쉽게 

 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실려는 모습 또한 아름다운 게 아닌가 !

말씀 한번 안하시고 묵묵히 수업을 받으시는 나이 많은 교육생님!

컴 기초를 겨우 끝내고 오신 교육생님!

처음엔 제대로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 무척 걱정을 많이 했다.

우려와는 달리 너무도 잘 하시는지라 우리 선생님들을 놀라게 하셨다.

 2주 동안 항상 꽉 찬 교육장!

많은 걸 짧은 시간에 배우신 교육생님, 이번의 알찬 강의를 받은 교육생들은

정말 좋은 기회였으리라 본다.

마지막 날 다과회를 하면서 포토샵의 맛만 보고 일찍 끝나는 아쉬움을 토하고 계시는

교육생님들을 다독 거렸다. 내 년 3월에 만나자고...

신태원 선생님, 김종은 선생님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.

또한 수고만큼의 보람도 있었으리라 믿습니다.

 바쁜 12월에

아낌없이 가르치고 나누는 모습 보면서 네바게이트에 몸 담은 여러 선생님들도

마찬가지겠지만 순수하게 욕심 없이 봉사하시는 두 분께 존경하는 마음은

감출 수가 없다.